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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제내성균환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다제내성균 환자가 입원 시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는 환자의 손과 입이 닿는 접촉으로 인한 전파경로를 최대한 끊기 위해, 격리 의료 폐기물 통에 폐기하고 식판 수저는 따로 소독하여 관리하고 있음. 병원 특성상 수술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입원 기간이 크게 길지 않다 보니 식사횟수가 크게 많지는 않아 현재까지는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음식물이다 보니 병실에 비치한 격리용 의료 폐기물 통에 비닐에 밀봉하여 버리더라도 냄새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발생함.
1) 혹시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 질환을 과하게 관리하는 것이 아닌지요?
2)남은 음식물 처리 시, 손에 닿지 않게 장갑을 착용하고 밀봉한 비닐에 담아 수거한 후, 다른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처리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지요?

A.

*격리 의료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별표 2 규정에 의거「감염병예방법」 제2조1호에 따른 감염병으로부터 타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격리된 사람에 대한 의료행위에서 발생한 일체의 폐기물을 말하며, 그 외의 격리 환자가 생활하는 과정에서 발생되고 감염의 우려가 없는 생활폐기물 음식물쓰레기 등은 의료 폐기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고 안전하게 조치하고 싶다면 말씀 하신 대로 조치하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