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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RE양성, CPE 음성 의미

CRE 능동감시대상을 타병원 중환자실 3개월 내 입원 또는 본원 중환자실로 입원 시 시행하고 있음(2018년 4월까지는 CPE 양성이 대부분이었다면, 5월 이후 중환자실 입원 또는 병동 통해 입실 시 시행결과 모두 음성이 나오고 있음)
1) CRE 양성인데, CPE 음성 의미는?
2) 이런 경우에도 접촉전파로 봐야 하는지? 환자가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자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거로 봐도 되는지?
3) 이런 경우 요양병원에서는 격리실이 없어도 받아주는데 전파력은 없는 거로 봐도 되는지?

A.

*CRE(carbepenem resistant enterobacteriacea) 는 카바페넴에 내성인 장내세균으로 집락 상태가 아닌 감염 사례에서는 사용 가능한 항생제가 극히 제한되기 때문에 원내감염관리를 위해 접촉 주의를 적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러나 양성인 모든 환자를 조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급성기 질환을 다루는 병원이 아니라면 주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CRE 균 중에는 CPE(carbepenemase producing enterobacteriacea) 라고 해서 카바페넴 분해 효소를 직접 만드는 능력을 유전적으로 획득한 균이 있습니다. CPE는 효소 생성량이 많고 주변에 있는 세균에 유전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원내에 CRE/CPE를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PE의 경우에는 적극적이고 철저하게 접촉 주의를 적용해야 합니다.
*CRE, CPE 모두 접촉전파와 항생제 사용에 의한 자체 획득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감염관리 측면에서는 둘 다 중요한 요인입니다. 즉, 접촉 주의와 함께 항생제 남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