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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VRE 환자 다인실(코호트)배치 전 선별검사 등 고려해야 할 사항

현재 원내 VRE 환자는 1인실 격리 중입니다. 주로 외부유입환자 80~90%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1인실의 60% 가까이 점유하고 있어 수익성이 맞지 않는 현실입니다. 이에, VRE 4인실 방을 남·여 구분하여 만들자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VRE 코호트로 사전 배치 시 VRE, CRE에 대한 선별검사 후 VRE 양성환자를 배치하려고 했을 때, 선별검사를 하지 않은 다제내성균을 보유할 경우 교차 감염이 우려가 됩니다.
문의드릴 부분은, VRE 환자를 코호트 배정 시 원내 감염관리 가이드라인과 지침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선별검사의 범주와 교차 감염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고견을 여쭙니다.

A.

1. VRE 병실 코호트 관련
2016년 질병관리본부에서 발간된 의료 관련 감염병 관리지침을 기준으로 답변드립니다. 지침에 따르면 VRE의 경우 1인실 격리가 가장 이상적이나 코호트 격리도 가능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2. 다제내성균 능동감시 배양 기준
질본, 의료관련감염병지침에 따른 다제내성균 능동감시 배양 기준을 참조하십시요

*모든 다제내성균에 대해 반드시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의료기관의 특성이나 부서별 위험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인실에 코호트 시 우려하시는 VRE, CRE 이외의 다제내성균의 교차 감염이 우려되시는 경우, 코호트 격리 시에도 각각의 환자에 대해 개별 의료기구를 사용하고, 환자 개별 접촉 시마다 개인 보호구 교환, 환경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보완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