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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RE, VRE 감시

매일 미생물 결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CRE부분에서 균주를 Escherichia coli, Klebsiella pneumoniae ssp pneumoniae로 잡고 VRE는 균주를 E. faecalis와 faecium으로 잡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은가요?

A.

*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 카바페넴계 항생제(Imipenem 또는 meropenem 또는 ertapenem)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 균종을 말하며, 대표적인 균종으로 Klebsiella pneumoniae, Escherichia coli(E. coli), Enterobacter cloacae 등이며, 이 외 Serratia spp.(Serratia marcescens), Providencia spp, Proteus spp.(Proteus mirabilis), Citrobacter spp. Morganella spp. 등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확인되고 있는 NDM-1(New Delhi metallo-beta-lactamase)와 KPC(Klebsiella pneumoniae carbapenemase) 등의 카바페넴 분해효소를 생성하는 장내세균속(Carbapenemase producing Enterobacteriaceae : CPE)은 주로 의료기관내에서 전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 Enterococci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대장에 상주하는 정상 상재균이다(Elsner 등, 2000). 현재 심내막염, 균혈증, 비뇨기계감염과 신생아 패혈증 등의 환자에 있어서 병원내 감염으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Dutka-Malen 등, 1995). Enterococcus faecalis와 E. faecium은 임상에서 가장 많이 분리되는 종이며, 반코마이신 내성인 경우에 균주 간에 전파가 가능한 vanA 또는 vanB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하다. 반면에, E. casseliflavus, E. gallinarum과 E. flavescens 등은 5% 이하로 드물게 분리되며, 반코마이신 내성인 경우에 대개 vanC 내성 유전자가 염색체 내에 존재하므로 균주 간에 전파가 되지 않으며 격리를 요하지 않는다(Papaparaskevas 등, 2002). E. avium와 E. durans 또한 드물게 분리되는 균종인데, 전파가 가능한 vanA 유전자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내성수준 등을 고려하고 필요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서 격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