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자문서비스

자문서비스 기록실

Q. 객담을 배출하는 환자를 위한 공간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제5판 862p 에서는 공기전파감염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환자의 감염관리를 위해 격리병실을 사용하거나, 다음과 같은 시설이 구비된 부스에 격리한다.
- 최소시간 당 12회 이상의 공기순환
- 주변환경과 2.5Pa정도의 압력차이가 나는 음압을 유지하며 분당 50ft3 이상의 공기가 배출된다.
- 병실에서 순환된 공기는 공기가 유입된 곳과 멀리 떨어졌으며 교통량이 적은 장소로 바로 배출되거나 의료기관 내에서 재순환되는 경우 에는 공기 배출에 HEPA필터를 설치한다.(IB,IC)

저희병원에서는 폐렴의심으로 다인실 입원하시는 환자들을 루틴으로 AFB culture 검사를 한번 나가고있습니다. 병실내에서 검사를 위한 (sputum culture) 객담을 받을때에도 위와같은 조건의 장소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질문 1. 객담을 배출하는 환자를 위한 공간이 꼭 필요한가요?
질문 2. 병원내에 위와같은 환자를 위한 공간이 없을 경우, 객담채취 시 음압이 필요할까요?

A.

호흡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 객담을 채취하는 공간은 감염관리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상적으로는 문의 주신 공간을 의료 기관 내에 설치하는 것이 좋으나, 기관에 따라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채취 장소를 별도로 설치 하기 어려운 경우는, 오히려 공기가 잘 통하고 인적이 드문 외부 공간에서 검체를 채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